평창군청
평창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어린이와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2만6325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체계가 도입되면서 자가검사키트 구매 부담이 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임신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군은 7일부터 집단 감명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우선 지원하고 이달 말까지 임산부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저소득층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4727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권혁수 평창군 복지정책과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해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자율적인 선제 검사로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