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사. [사진=안양시]
안양시청사.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판로 확대, 물류 유통 등 사회적경제 관련한 지역의 현안 추진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포함해 1억원을 투입, 사회적경제 기업 분야별 박람회 참여 및 제품 개선으로 판로확대에 나선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와 사회적경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총 230개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및 서비스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일반기업 등과 함께 우선구매 협약을 통한 협업사업으로 우선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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