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8일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린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육군3사관학교 임관식 축사…5개 사관학교 참석 ‘최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생도 477명의 장교 임관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 경북 영천 충성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고된 군사훈련과 학과 과정을 마치고, 문무를 겸비한 청년 장교로 거듭난 (육군3사관학교) 여러분의 졸업과 임관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졸업 생도 477명은 코로나19 국내 발병 첫 시점인 2020년 1월 3사에 가입교해 학위 공부와 공수 훈련 등을 거쳐 정예 육군장교로 거듭났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후 △2018년 육군사관학교 △2019년 해군사관학교 △2020년 공군사관학교 △2021년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이어 이날 3사 졸업·임관식에 임석함으로써 건군 이래 최초로 5개 사관학교의 졸업·임관식에 참석한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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