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코로나 위증증 환자, 안정적 관리 중”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코로나) 위증증 환자수는 아직까지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절반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치명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병상가동률도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유행을 최대한 늦추면서 미리부터 충분한 병상확보와 백신접종, 먹는 치료제 조기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위중증 중심의 대응체계로 선제적으로 전환하여 대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이뤄진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방역전문가는 오미크론의 정점에 이르지 않은 것을 우려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영업시간의 찔끔 연장에 불만이 크다”면서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이어 “앞으로 위증증 관리와 의료대응 여력을 중심에 두고 상황변화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유연하게 거리두기를 조정해나가겠다”면서 “참여병원과 의료상담센터를 더욱 확충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로 위중증 방지에 역점을 두면서도 재택치료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도 방치되고 있다는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안내와 상담, 충분한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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