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열린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성과보고회에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열린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성과보고회에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대통령,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축사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낙동강물과 을숙도를 지나온 바닷물이 만나 다시 생명을 나누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 영상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상생과 공존의 길을 선택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낙동강 하구 생태계 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오늘의 비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낙동강 하구의 안정적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노력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기수대 조성에 따른 수질과 생태계 변화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식수와 농․공업용수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안과 해양의 지형과 생태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무엇보다 낙동강 하구 복원이 지역주민들의 삶과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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