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사진=파주시]
파주시청. [사진=파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를 이메일로 신청 및 발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는 보건소 방문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신청 대기자도 하루 600명 이상 증가해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증명서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보건소에 방문하는 경우, 신청만 가능하며 증명서 수령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에는 입원격리 통지서, 격리해제 확인서, 자가격리 통지서 등이 있다.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는 생활비지원금 신청, 병원 진료, 직장(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서류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코로나19 상황안내→추가정보→‘자가격리(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및 격리해제 확인서 발급신청 안내’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격리증명서 대표메일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증가로 관련 증명서 발급 수요가 높아졌으며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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