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2022 청년정책 시행계획 의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행복주택 등 청년 임대주택 5만4000호를 공급한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을 위해 20∼30년간 집값을 나눠 내는 공공분양주택을 도입하는 안이 담겼다.

아울러 저소득·무주택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2개월간 지원한다.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에 사는 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신설한다.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나 고졸 이하 구직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4만명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계획이 시행된다.

정부는 또한 다양한 국가장학금과 취업 연계 장학금 등으로 서민·중산층 가구의 대학생 등록금을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으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보호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인 자립수당 지급 대상을 현재 8000명에서 1만명까지 확대한다. 지급 기간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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