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본부 초청 간담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본부를 초청해 건설업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선을 앞두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성태 중앙위‧직능총괄본부 상임의장, 송석준 직능총괄본부 수석총괄부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건설업계에서는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설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회의 SOC 투자 확대에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 안전‧생활편의 향상 등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를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태 상임의장은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해 온 건설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과 안전한 국토 조성, 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업계가 좀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