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신임 이사장. [사진=원자력안전재단]
김제남 신임 이사장. [사진=원자력안전재단]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원자력안전재단은 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제남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제남 수석의 이사장 취업 가능 판정했다.

김 전 수석은 녹색연합 사무처장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비례대표)에 당선된 이후 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2020년 1월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에 임명됐으며, 이후 같은 해 8월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후 지난해 5월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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