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인 1일은 귀성과 귀경 차량이 혼재해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를 하루 남긴 1일 본격적인 귀경 행렬로 빚어지던 차량 정체가 차차 해소되고 있지만 고속도로 상황은 여전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설 연휴를 하루 남긴 1일 본격적인 귀경 행렬로 빚어지던 차량 정체가 차차 해소되고 있지만 고속도로 상황은 여전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오후 7시 기준 서울방향은 부산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5시간 1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대구-서울 4시간 30분, 목포-서서을 5시간 50분이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오후 2시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40분, 대구-서울 6시간 54분, 대전-서울 3시간 50분이 소요되며 상행선 방향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반면 하행선 방향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평소와 다름없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기간 상행선 방향 정체는 오전 9시~10시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1~2시 사이에 최대치에 달했다고 추정했다. 귀경방향은 오후 4시~5시 사이 최대 절정에 이르고 다음나 오전 2~3시 해소될 것을 전망했다. 귀성방향은 오후 1시~2시 사이에 차량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6시~7시 해소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경부선 서울방향은 양재-반포 7Km 구간, 판교부근 2Km 구간, 목천에서 안성분기점까지 43Km 구간, 청주-옥산 4Km 구간,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3Km 구간, 비룡분기점-대전 6Km 구간, 영동-영동1터널 부근 6Km 구간에서, 중부선은 하남-하남분기점 3Km 구간, 마장분기점-중부1터널부근 28Km 구간, 증평-진천 13Km 구간, 남이분기점-서청주 8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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