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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 전국에 눈이 쌓인 가운데 오후부터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설날 아침 전국에 눈이 쌓인 가운데 오후부터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수도권은 오전(09~12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은 낮(12~15시)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부와 전북은 아침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는 1~5cm, 충청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내력운 1~3cm까지 눈이 쌓일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과 3일 아침기운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를 하루 남긴 가운데 귀경길 교통안전도 유의된다. 전날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도로가 많아 차량 운행이나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35~55km/h(10~15m/s) 내외의 돌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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