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여기어때가 공간대여 경험자일수록 취미 생활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여기어때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28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공간대여 서비스 경험자의 취미 생활 만족도는 67점으로 비경험자 55점보다 높았다.

공간대여는 소규모 모임, 개인 창작과 연습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1.6%가 ‘최적화된 공간’을 공간대여 장점으로 꼽았다. 

공간대여 이용 경험은 ‘20대 여성(40.2%)’이 가장 많았다. 2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각각 18.9%, 30대 남성이 11.7%로 뒤를 이었다.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취미를 찾아 도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맞춤형 공간대여도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대여 서비스를 통해 이용해 보고 싶은 공간으로는 ‘파티룸(66.1%)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서 ‘운동 공간(33.9%)’, ‘카페(31.4%)’를 선택한 답변이 많았다. 남녀 모두에게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파티룸과 달리 2순위에서는 남성이 ‘운동 공간’, 여성이 ‘카페’를 선택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76.2%가 취미 생활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을 대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힐 정도로 공간대여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여행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여기어때가 성장성이 높은 공간대여 시장에 진출한 만큼 여행부터 여가를 아우르는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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