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사명, 지마켓글로벌로 변경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18일 법원에 법인명 변경을 신청해 변경 허가를 받았다.

이후 사이트 등 법인 명칭 표기 변경 작업에 들어간다. 회사 로고는 기존 G마켓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운영 주인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 가운데 G마켓은 고객 충성도가 높고, 한국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왔다”며 “또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플랫폼 축으로서 미래 사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 의미로 ‘지마켓글로벌’을 사명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