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풀무원이 개인 맞춤형 식단 사업 ‘디자인밀’ 브랜드와 통합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밀은 베이비밀, 요즘은이런식, 풀스케어, 잇슬림, 당뇨케어밀플랜 5개 부문을 통합한 다이렉트 투 컨슈머(D2C) 사업이다.

고객 생애주기별 영양기준과 생활주기별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식사를 맞춤 디자인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식품 제조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설계 전략에 따라 △영유아·키즈 맞춤식 △청소년·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으로 구성해 5개 카테고리로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을 선보인다.

맞춤 식단은 ‘디자인밀’ 통합몰에서 주문 가능하다. 제품은 정기구독과 일일배송 형태로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요일과 기간에 모닝스텝과 택배를 통해 매일 새벽 신선한 냉장상태로 배송한다. 1회 1끼니는 69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했다. 

풀무원은 ‘디자인밀’ 통합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스마트 무인 플랫폼인 출출박스에서도 개인·기업 고객에게 맞춤 식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영업 제휴채널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남정민 풀무원식품 푸드 이노베이션(FI) 사업부 사업부장은 “그동안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녹즙, 푸드머스 등에서 해왔던 D2C사업을 올해부터 풀무원식품에서 ‘디자인밀’로 브랜드와 플랫폼을 통합하고 고객의 전 생애주기·생활주기에 걸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식단 신사업에 본격 나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식단관리 플랫폼을 발전시켜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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