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사례집 표지.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사례집 표지. [사진=해외건설협회]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5일 해외진출 기업이 해외건설 수행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사례를 모아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한 사례집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공기지연, 지체상금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국내 대형 로펌의 맞춤형 법률상담 사례를 모은 것이다.

코로나19 관련 법률 이슈뿐만 아니라 계약체결, 클레임, 하자보증, 대금지급, 세금 등 실제 발생한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와 로펌의 해결제시방안을 담고 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으로 지난해도 30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해외수주 확대와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을 통해 계약서 검토, 미수금 회수, 간접비 수령 등 현재까지 60여건의 컨설팅을 통해 우리기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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