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2022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 경제‧종교‧시민사회 각계 대표, 일반 국민 등 총 46명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예년의 정부 신년인사회는 각계 주요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소규모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렸다.

먼저 2022년을 여는 영상은 ‘새로운 시작 2022’를 주제로 일출과 개화 등 자연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시작의 장면과 함께 직장인들의 출근길 등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작의 장면도 보여주면서 국민 각자의 자리에서 한 해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에 이어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말씀과 함께 5부 요인과 각계 대표가 신년 덕담을 통해 올 한 해 나라의 평안함과 국민들의 건강 및 소망성취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코로나에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한 마음은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활기찬 일상 속에서 국민 모두 건강히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도권을 향한 각국의 경쟁도 치열하다”며 “우리 모두 더욱 통합하고 더욱 포용하여 한마음으로 수십 년의 미래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순간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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