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내외,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기공식 참석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9일 오전 10시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방문,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 학생과 학부모, 특수학교개교준비단 교수·교사,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바리스타와 예술가, 장애 학생 현장실습업체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설립될 특수학교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이야기했다.

문재인정부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 강화를 국정과제로 정하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 서진학교(2020년 개교) 설립 시 장애 학생 학부모의 ‘무릎 호소’로 드러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계기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면서도 우수한 교육자원과 연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국내 첫 국립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로서 제과‧제빵 등 장애 학생이 많이 취업하고 있는 분야에 더해 스마트농업, 반려동물 관리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 장애 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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