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유 임대농기계 [사진=사천시청]
사천시 보유 임대농기계 [사진=사천시청]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감면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

29일 사천시에 의하면 2020년과 2021년 2차례에 걸쳐 한시적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제도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물론 농업현장 인력난 등 농촌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

임대 희망 농업인은 본소(용현), 서부분소(곤양) 2개 임대사업장 중 이용이 편리한 임대사업소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현재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 보행형관리기, 비닐피복기, 원판쟁기 등 95종 380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