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2019년 4월 19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타슈켄트 시내 영빈관에서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9년 4월 19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타슈켄트 시내 영빈관에서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우즈베키스탄 17일 정상회담…공급망·보건의료 협력 집중 논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7일 만나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7일 정상회담에 이어 친교 오찬과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 정상은 무역협정 협상의 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신북방정책 협력국과 추진하는 첫 상품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에 대한 안정적 접근과 신북방 지역 진출 전진기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에 필요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며 “정상회담 계기에 질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 관련 협력 협정도 체결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임석하에 10건의 협정 및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