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지역공동체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일선  각 동에선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광산구청]
[사진=광산구청]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은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으로 담근 김치를 돌봄 이웃 50세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주축산농협도 신흥동 난방 취약가구 및 배려계층을 위해 연탄 3000장과 김장김치 20상자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곡1동 지사협은 경로당, 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 126상자를 지원했고, 도산동 지사협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이웃에게 선물했다.

신가동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취약가정 60세대에, 운남동 지사협과 주민자치회는 1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평동 지사협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관내 돌봄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본량동 지사협은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새터민 드림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임곡동은 지사협,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이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눴다. 임곡중학교 및 대한적십자의 김장김치 후원, 한국전력 광주전남건설지사의 온열매트 후원 등도 이어졌다.

첨단1동 지사협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온열찜질기를 지원했다. 앞서 바르게살기운동 첨단1동위원회는 3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했다.

사단법인 꿈나무는 첨단1동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와 대학생 장학금을 후원했다.

첨단2동 학생사랑지역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봄 이웃 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90만 원을 기부했다.

송정1동 지사협 최근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송정제일교회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송정1동을 비롯한 송정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 등 광산구 ‘역사전통도시’ 5개 동에 겨울 패딩점퍼 25벌(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완동 지사협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1300만 원과 김장김치, 전기매트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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