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 유지 장관회의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고 화상으로 진행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할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의 대중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이면에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의도가 내포돼 있다는 분석에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외교적 보이콧이 이어지는 베이징 겨울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현재 보이콧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정부 대표단 참석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외교적 보이콧 여부에 대해 각국이 판단할 사안이라는 입장”이라면서 “민주주의 선도 국가인 우리나라의 회의 참석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중국과 러시아도 이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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