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박현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위치한 지수초등학교.

삼성 창업주 이병철,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가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지수초등학교 졸업생 중 한 명이 창업한 기업의 이츠스토리를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회사는 국내 대표 화학섬유 기업으로서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 통신, 금융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재계 서열 16위인 규모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재를 거의 취급하지 않는 ‘B2B’ 기업이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죠.

오늘의 이츠스토리는 1960년대 나일론의 대중화를 이끌며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시트벨트 원사, 에어백원단을 비롯하여 일류 품질의 변압기, ATM, 페트병 등의 제품을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생산하면서 현재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방의 빛나는 별 효성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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