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박효령 기자] 1960년대 초 우리나라에는 항공사업을 담당하고 있던 항공사 한 곳이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던 20여 개의 국영기업 중 한 곳인 ‘대한항공공사’인데요.

회사가 생기고 난 7년 뒤인 1969년, 갑작스레 인천을 거점으로 두고 있던 한 물류 회사에 팔리게 됩니다.

당시 물류 회사의 임원들은 ‘대한항공공사’의 인수를 막기 위해 사장님을 말렸고, 심지어는 사장님의 동생까지도 이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단 한 마디에 동생은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

과연 사장님은 동생에게 어떤 말을 했길래 형이 이 항공사를 사게끔 내버려 뒀을까요?

임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인수를 강행한 이 회사는 50년 뒤 어떤 회사로 성장했을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기업들의 탄생 비화와 뒷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이뉴스TV> ‘이츠스토리’(IT’story). 오늘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플래그 캐리어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대한항공 인수의 뒷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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