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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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지지기 사용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지기는 자동으로 배달 주문건을 빠르게 잡아주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이다. 바로고는 지지기 사용 근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공식SNS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과 바로고 기사앱 내 비공개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에 배포했다.

콘텐츠 내에는 ▲지지기에 대한 설명 ▲지지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 ▲지지기 사용시 받을 수 있는 처벌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라이더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지해요 ▲앞장서요 ▲다짐해요로 주제를 나누어 지지기 사용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용 근절에 앞장서달라는 세가지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지지기 사용으로 정직하게 일하는 라이더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지기 사용 근절을 위해서는 라이더들의 자발적 의지가 중요한만큼 해당 캠페인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로고는 기사앱 ‘바로고 플레이’에 라이더 안전 및 배달 가이드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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