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로 이어진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수 여사가 5일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로 이어진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수 여사가 5일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7박9일 유럽순방 마치고 귀국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수 여사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로 이어진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유럽순방에 나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반쯤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바티칸 시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하며 교황의 방북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어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 등 전 세계 공동 문제 해결에 선도 국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알리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지난 2019년 선박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V4) 국가와의 정상회의와 양자회담을 각각 진행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모두 33회, 하루 평균 5차례의 공식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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