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범우주적 미래형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오픈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콘셉트 스토어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콘셉트 스토어로 문을 여는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는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베이커리 연구개발 역량에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 세계관을 접목해 선보이는 식스 스타 베이커리다.

매장 내 인테리어는 고객이 거대한 우주선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콘셉트를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콘셉트가 강조됐으며 대형 디스플레이 14개, 홀로그램 패턴 패키지 룩, 제이릴라 세계관을 보여주는 다양한 굿즈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주와 태양계 행성을 모티프로 약 60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오로라 베이글 △뺑 드 캘리포니아 △머큐리 크러시 △마블 쇼콜라 등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제이릴라는 4월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이후 화제를 일으키며 인플루언서가 됐다”며 “제이릴라가 우주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성에서 만들어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