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코스트코는 법률준수와 사원 존중을 외치지만 그동안 보여준 것은 오직 매출 존중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가 2일 오전 경기도 코스트코 광명점 앞에서 ‘코스트코 노조 단체협의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코스트코 노조는 “지난 1년간 25차례가 넘는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스트코는 법률준수를 부르짖으며 법에 정의되지 않는 것은 해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스트코 노조가 주장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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