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위드코로나(일상 회복 단계) 시작과 함께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돕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이오닉5 대기고객에 신차 혜택,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깎아준다.

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력이 있는 경우 쏘나타와 쏘나타HEV에 컴포트I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벨로스터N과 아반떼N, 코나N에 3.3% 저금리(유예형)를 적용하고, 제네시스 G90는 2.5% 저금리(거치,유예,잔가형)를 제공한다.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를 대상으로 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15년 이상 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구매 시 30만~50만원 할인해 준다.

소비자 중 현대차를 직구매 혹은 현대캐피탈 렌트·리스로 구매하면 차종별로 30만~100만원 할인하는 조건도 내걸었다.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를 통해서도 10만~15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노후차를 쏘나타, 더뉴 그랜저, 더뉴 싼타페로 변경할 경우 30만~50만원 할인 판매한다.

외제차·제네시스를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로 이용하는 고객 중 G70, GV70, GV60, G80, GV80, G90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 세대를 대상으로 20만~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EV6. [사진=기아]

◇전시장 방문만 해도 선물 풍성, 기아

기아는 전시장 방문자 이벤트와 함께 11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 전시장 방문자 중 이벤트 참가 동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상품권 50만원권(3명), 한우 명품구이세트(10명), 수제 잼 선물 세트(100명), 이디야 아메리카노(100% 당첨),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원권(30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차량을 구매하면 차량케어 프로그램에 무상가입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별 혜택으로 캠핑 테이블과 의자 2인 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통해 올해 기아차를 계약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상품권 50만원(10명), 캠핑 테이블&의자 2인 세트(4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500명),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1000명)을 제공하기도 한다.

할인 이벤트도 다채롭다. 10년 혹은 15년경과 노후차 보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등에게 각각 20만원,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모하비 등이다.

모닝, 레이, K3, K5, 니로HEV, 셀토스엔 2.7% 저금리에 48개월 유예형 할부를 지원한다.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주유비를 연간 최대 약 32만원 할인하는 서비스도 적용한다. 스팅어는 36개월 2.5% 특별금리에 36개월 유예 할부를 지원한다. 역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주유비 연간 최대 약 32만원 할인한다.

QM6. [사진=르노삼성차]

◇“연내 출고 약속 드립니다”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는 이달 중 자사 주력 차종 계약 고객들이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에 주력한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이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특히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의 연내 출고를 약속했다. QM6 구매 시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 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달 내 르노삼성차 계약 고객들은 올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으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 11월 중 구매 완료 고객은 개소세 인하 혜택과 함께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르노삼성차의 특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형 SUV QM6도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 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QM6 구매 시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마이웨이' 할부도 가능하다.

마스터 15인승 버스자를 위한 특별 혜택이 이달에도 이어져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등에서 구입하면 50만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어 이자만 지불하는 6개월의 거치 기간을 더해 66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SM6의 경우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하면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0년 생산된 SM6에 대한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과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더할 경우 최대 3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기차 ‘르노 조에’를 현금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과 1년 2만㎞ 무료 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를 증정한다.

렉스턴. [사진=쌍용차]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할인 눈길,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구매 차종에 따라 개소세 인하 혜택을 한번 더 제공하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또는 50만원 할인)를 무상 장착해 주며,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 ~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혜택을 주어진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출시를 기념해 출고 소비자에게는 9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지속 운영한다.

이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가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원을 제공한다. 조기폐차 대상(또는 15년 경과) 차 보유자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해 주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사진=한국지엠]

◇할부·현금 지원 콤보로 할인, 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달과 같이 ‘쉐보레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정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늦가을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아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고객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과 더불어 가을철 야외 활동에 최적인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