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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로마 한글학교에서 한글 수업 참관해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으로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31일(현지시간) 로마 한글학교를 방문해 한글을 배우는 학생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한글을 배우는 학생에게 “이탈리아와 한국, 두 나라가 짝꿍처럼 가까운 이웃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학생 발표가 있은 후 김 여사는 “이탈리아에 피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치가 있다”며 김치 종류를 소개했다.
이후에는 수업을 함께 한 로마한글학교 학생에게 무명천을 누벼 만든 윷놀이 꾸러미를 색동보자기에 담아 선물로 전했다.
김 여사는 한글학교 교사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탈리아 학생 간 소통과 유대를 위해 노력하는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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