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비비드 마스크(왼쪽)와 미즈노 어패럴 빅로고 패턴 스웨터. [사진=각사]
에티카 비비드 마스크(왼쪽)와 미즈노 어패럴 빅로고 패턴 스웨터. [사진=각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외출에 대한 설레임도 배가되고 있다. 겨울옷은 짙고 톤 다운된 색상이 대세였지만, 올해는 채도가 높거나 파스텔등 보다 밝은 컬러와 패턴을 가진 패션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각사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밝은 색상 제품과 패턴 라인업을확대하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를  겨낭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마스크도 하얀색을 벗어나 채도가 높은 컬러로 패션 액세서리로 삼을 수 있다.

에티카는 채도 높은 컬러가 돋보이는 ‘에어라이트 스퀘어 마스크’를 출시했다. 트렌디한뉴 컬러인 네온그린, 샤인라임, 피치코랄, 빈티지블루와 에티카 베스트컬러인 퍼플, 핑크, 베이지, 민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라이트 스퀘어 마스크는 3중 프리미엄 라이트 원단 구조를 적용해 가볍고 쾌적하다. 피부가 민감한 이들을 위해 안감에 표면이 매끄러우면서 보풀이 적은 써멀본드 소재를 사용해 피부 마찰을 줄였다. 

에티카 관계자는 “채도 높은 컬러감은 물론 로고 디테일과 날렵한 턱 라인이 얼굴을 한층갸름해 보이도록 한다 ”고 소개했다. 

[사진=MLB]
[사진=MLB]

MLB는 가을겨울 신상으로 리뉴얼한 ‘뉴 젤리 비니’와 ‘비니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즌트렌드를 반영한 비비드 컬러를 추가했다. 또 착용시 피부 톤을 한층 높여 보일 수 있게 퍼플, 머스타드, 블루 색상으로 출시했다.  

MLB 관계자는 “비니 컬렉션은 와펜, 하트로고, 모노그램 등 다양한 그래픽으로 선택의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아이더 플리스 [사진=아이더]
아이더 플리스 [사진=아이더]

아이더는 솜사탕이 떠오르는 색상 구성으로 화사함을 더한 ‘에시앙 인피니움 플리스 재킷’을 내놓았다. 라이트 민트, 라이트 핑크, 바닐라, 옐로우, 크림 총 5가지 색상을 내놓았다.  플리스 소재와 뛰어난 방풍과 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 인피니움 안감이 보온성과 착용감을 선사한다. 높은 넥라인과 일체형 후드 디자인은 목 주변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아이더 관계자는 “알록달록한 색상 스펙트럼에 따라 각자의 개성과 얼굴 톤, 선호 색상 등을 고려해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가을 필드 룩 중 하나인 그래픽 스웨터에 브랜드명 'MIZUNO' 빅타이포 로고를 전면에 활용한 컬러 믹스 디자인을 시도했다.  14게이지 원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난 스윙 시 걸림이 없어 편안하다. 여성용은 얇은 후드가 달린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더했다.

미즈노골프 어패럴 관계자는 ”모노톤의 골프 패션을 대신해 감각적인 패턴 플레이 제품으로 필드와 일상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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