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전기차 이트론을 출시한 아우디와 손잡고 11월 말까지 전국 주요 아우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이트론 시승행사에서 ‘베러미트’ 샌드위치 2000여개를 제공한다.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활용한 외식업 외에도 브랜드마케팅을 다각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를 활용한 추가 메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샌드위치용 햄 콜드컷을 활용해 출시한 스타벅스 ‘플랜트 햄앤루꼴라 샌드위치’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면서다. 

웨스틴 조선 서울과 신세계푸드는 조선델리에서 ‘베지테리안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향후 샐러드 등으로 ‘베러미트’를 활용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호텔·자동차·패션·IT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대체육 경험 늘리기에 나선다. 

전기차 이트론을 출시한 아우디와 손잡고 11월 말까지 전국 주요 아우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이트론 시승행사에서 ‘베러미트’ 샌드위치 2000여개를 제공한다. 대체육과 전기차의 공통적인 효과인 탄소절감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웨스틴 조선 서울과 베지테리안 샌드위치를 개발·판매중이며 친환경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아우디의 전기차 이트론 시승행사에서도 대체육 샌드위치를 제공한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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