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국제교류원과 한국메타버스교육원(원장 오용환)은 10월 13일 오후 5시 돝섬해피랜드 사무실에서 메타버스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식을 위해 이길연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장, 셀익잔 유학생지원센터장, 이명애 중국비즈니스학과 교수가 돝섬해피랜드를 방문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 활동을 영위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은 ‘한국판 뉴딜 2.0’ 사업의 주요 과제로서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고 주목 받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춰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는 9월 15일 유학생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경남경찰청)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10월에는 ‘창신대 메타버스 캠퍼스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대학 중국비즈니스학과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메타버스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길연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세상이 이미 대학 캠퍼스에도 깊숙이 들어왔고 앞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의 장으로서 메타버스의 활용문제가 대학들의 공동의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대학의 학습주체인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내년도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을 적극 권장하고 이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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