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 하고있다.문 대통령은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한복 입고 국무회의 주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한복은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의상으로,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잿빛 마고자와 저고리 차림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가을 한복문화주간’(10월 11∼17일)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복’(hanbok)이라는 단어가 새로 등재된 것을 언급하며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 외에도 김부겸 국무총리, 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각각 한복을 차려입은 채 화상 연결 형태로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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