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文대통령, 국무회의서 ‘중대재해처벌법 의미’ 강조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중대재해처벌법)’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여전히 후진적인 산업재해가 그치지 않고 있으므로 이러한 일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을 갖추자는 취지로 이번 입법이 이뤄졌다”며 “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을 잘 적용해서 입법의 취지가 최대한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가 살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실효성 있게 법을 집행해 주기 바란다”며 “법 시행 이전에도 이 법의 입법 취지를 현행 법체계로 살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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