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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한민국, 글로벌 백신 허브 한 축”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 22일 오전(현지시각) 주최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Global Covid-19 Summit, 화상)’ 사전 녹화 영상에서 이같이 말혔다.
이어 “코백스에 2억불을 공여하기로 약속했고, 한-미 백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 종류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백신 보급과 지원으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포용적 보건 협력에 앞장서고, 국제 보건안보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유엔과 WHO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125개국과 방역물품을 나눴으며 코로나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가 얼마나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를 넘어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인류 공동의 노력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G7‧G20 등 그간의 주요 국제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각국 정부뿐 아니라 시민사회, 기업 등의 의지도 함께 결집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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