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사이버대]
[사진=경희사이버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8월 21일(토)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사전 녹화 후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졸업하는 인원은 학사 1023명, 석사 55명 전체 1078명으로 개교부터 현재까지 누적 졸업 인원수는 학사 3만3372명, 석사 632명으로 총 3만4004명에 이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신봉섭 교무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됐다. 신봉섭 교무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 방역방침에 호응하고 졸업생 및 가족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학위수여자를 포함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학원의 설립자 미원 조영식 박사의 작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를 최관호 사무총장(경희학원 미원기념사업회)의 시낭독, 그리고 ▲졸업식사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삶의 새로운 장으로 발을 내딛는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 해에 걸친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은 앞으로 어느 길을 가든 여러분의 미래에 자양분이 되어 의미 있는 꽃을 피울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경희학원은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인간적으로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삶 BAR ‘Spiritually Beautiful, Materially Affluent, Humanly Rewarding’을 이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희구성원의 힘을 모아 인류가 나아갈 올바른 길을 제시해왔고 이 길을 향해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늘 인생의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진하여 여러분의 꿈을 멋지게 실현시켜 성장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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