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세계유산축전익산. [사진=김은태 기자]
20221세계유산축전익산.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찬란한 유산, Again백제로'라는 주제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1 세계유산축전을 익산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지난 주말 3일간 1만4000여명이 미륵사지와 왕궁리를 찾았으며,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버스킹 공연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식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프로그램과 방법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행된 프로그램 중 렉처콘서트와 주제 공연은 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업로드 되고 있다.

버스킹 공연과 행사장 현장 스케치 영상이나 재단 공식 유튜브와 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용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는 밤이 되면서 설치미술 작품들에 하나씩 불이 켜지고, 관람객들이 조용한 산책을 하도록 안내하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축전 기간동안 조형물의 조명은 22시까지 밝혀져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기 좋은 이 시기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의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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