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외건설협회 임시총회에서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제19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해외건설협회]
12일 해외건설협회 임시총회에서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제19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12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9대 상임회장으로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대변인, 주택토짓실장, 국토도시실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를 총괄하는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취임수락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수주 활동 제약과 발주 연기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해외건설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이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건설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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