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평화지역 5개 군에 추진 중인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화지역 5개 군이 총 사업비 939억원을 들여 DMZ 일원을 생태·평화의 상징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철원의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과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화천의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양구의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인제의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고성의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조성 사업이 해당된다. 

현재까지 2018년 고성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완공 이후 양구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야외 아트놀이터, 어린이 미술관, 퍼블릭전시관 등 사업이 완료됐다. 

도는 현재 진행 중인 4개 사업도 각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22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을 통해 조성된 관광자원은 평화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화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