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먹거리는?···6일 춘천서 식품산업 미니포럼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장에서 코로나19 이후 먹거리 경제 활성화 방안 미니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외식업, 가공, 지역농가 등 먹거리 산업 분야별 시민 20명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먹거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외식중앙회 춘천시지부, 식품산업 클러스터 지원단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먹거리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찾고 내년도 시정계획 수립 시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지속가능한 안전·안심먹거리를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개인-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시민의 통찰과 혜안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