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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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농어촌민박 6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현황 점검 및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 등을 통해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농촌민박 38개소, 어촌민박 22개로 총 60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원 제한 준수, 방역관리자 지정 유무, 자체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현황, 신고 객실 수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 사고를 예방하고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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