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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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175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백신접종지원 30명, 생활방역지원 69명, 환경정비 63명, 공공업무 긴급지원 13명 등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단 백신 접종지원 인력은 필요시 전산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만 39세 이하 또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9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백신예방접종지원 분야는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생활방역지원과 환경정비, 공공업무 긴급지원 분야는 내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경제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 및 삼척형 희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환경정비와 생활방역지원, 백신예방접종지원 등 3개 분야에 220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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