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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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7월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오랜시간 화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금방 데워서 먹을 수 있고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쓱닷컴의 7월 보양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4%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유명 레스토랑의 보양식을 상품화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인 △벽제갈비 벽제설렁탕 △삼원가든 갈비탕 △피코크 옥동식 돼지곰탕 등도 보양 간편식군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올반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 간편식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한 판매 강화에 나선다. 

먼저 오는 5일 오후 8시 SSG닷컴 쓱라이브에서 개그맨 김수용과 함께 ‘올반 삼계탕’과 ‘올반 옛날통닭’ 등을 판매하는 말복 맞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올반 삼계탕’ 3팩과 ‘올반 옛날통닭’ 2팩을 선착순 150명에게 각 9900원에 판매하는 핫딜과 함께 정상가 대비 최대 2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3만원 상당 메나쥬리 초당두부 케이크를 증정하고, 구매 인증고객 20명에게는 조선호텔 열무김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11번가, 신세계 tv쇼핑, 카카오 등 이커머스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올반 삼계탕’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식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을 줄여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보양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맛과 품질 뿐 아니라 구매 편의성을 높여 보양 간편식의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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