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늘리기 추진 실적 우수 읍·면 시상식 모습 [사진=인제군]
인구늘리기 추진 실적 우수 읍·면 시상식 모습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은 2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1년 상반기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상남면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서화면, 장려상에 기린면, 노력상에 인제읍, 남면, 북면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인구늘리기 추진 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기준은 인구 증·감 현황, 찾아가는 군부대 전입신고 실시, 읍·면장 관심도, 출생축하 메시지 발송 현황 및 각종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로 총 5개 부분이다. 

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인구수 3만2000명 선이 무너졌던 2019년 12월 말 이후로 2년 만인 올해 6월 인구수 3만2099명으로 회복한 바 있다.

주요 시책사업으로는 출산양육 장려금 지급(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이상 700만원) 및 다자녀가정에 대한 학자금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운영(6개소), 대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300만원), 전입정착지원금 상향 조정(30만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늘리기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최일선에서 일하는 읍·면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더 많은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