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쉬코리아]
실시간 라스트마일 배송 계약 체결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황정훈 형제수산 대표.  [사진=메쉬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노량진 수산시장의 대표 맛집 형제상회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릉은 형제상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자사몰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는 수산물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 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IT 솔루션도 형제상회에 함께 제공한다.

형제상회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둠회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매장 방문 없이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수산시장의 신선한 횟감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자사몰을 직접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형제상회를 포함한 소규모 소비자 직접판매(D2C; Direct To Consumer) 셀러를 위해 IT 기반의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물류 시스템 ‘부릉TMS’를 활용한 IT 솔루션을 함께 제공 중이다.

D2C는 백화점이나 대형 몰, 대형 온라인 플랫폼 등 거대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높은 수수료에 대한 부담과 지나친 가격 경쟁력을 부추기는 대형 유통 플랫폼의 최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형제상회를 포함한 D2C 셀러들은 자체 물류 시설 구축이나 배송인력 수급 등 초기 투자 비용 없이 메쉬코리아가 제공하는 토탈 물류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메쉬코리아가 배송을 포함한 물류 전반에 걸친 업무를 전담함으로써 셀러는 비즈니스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커머스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현재 대형 유통 플랫폼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많은 소규모 셀러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든 구조가 되었다“며 “메쉬코리아는 D2C 판매 구조에 최적화된 디지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누구나 물류에 대한 걱정 없이 온라인에서 성공 비즈니스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풀필먼트센터(FC),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등 주요 물류 거점에 신선식품 보관을 위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체 보유한 다양한 배송 수단과 AI와 빅데이터 등 IT 솔루션을 접목해 농수산물의 현지 직배송부터 이유식, 밀키트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소비자들에게 배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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