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이광철 비서관 사의 수용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반면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이 비서관의 퇴직 시점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조치에 개입한 의혹으로 기소되자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비서관은 입장문에서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기소는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고 항변하는 동시에 "국정운영의 부담을 깊이 숙고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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