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포마크에서 열린'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 에 참석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포마크에서 열린'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 에 참석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포마크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실무위원회는 현장문제를 적극적으로 협의·해결하는 ‘민·관 합동 문제해결 기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문제를 제기한 기업·기관 등 현장에서 ‘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로 운영됐으며 해결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대통령 유럽 순방(6.13∼6.17)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5G 국제 협력 강화 등에 대해서도 위원들의 의견를 청취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5G 신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8㎓ 제품개발을 위한 장비·기술·인력 부족, 5G 특화망 확산 지연에 따른 기업 리스크 증대 등 5G+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정부는 서브6㎓ 이하 대역 개방, 5G 시설·장비 활용 지원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의 성과 창출과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며 정기적(분기)으로 5G 기업·기관들의 문제점·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실무위원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주도권 확보와 신산업·서비스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5G+ 융합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늘 ‘현장을 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와 같이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5G+ 생태계의 전후방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