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등 해외순방 성과 소개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헌법기관장들에게 방미‧한미 정상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성과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 발언에는 방미,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존 우리 한미동맹의 군사안보와 동맹 강화와 함께 방역협력과 반도체, 배터리, 이동통신, 백신 등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받았던 내용을 설명했다. 또 한미동맹은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서서 더욱더 포괄적이고 글로벌한 동맹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G7 정상회의는 글로벌 현안들이 G7 국가들만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현안들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달라진 우리나라의 국격을 확인한 부분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이 코로나 상황 이후 처음 맞이했던 국빈방문의 의미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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