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8일 오전 사의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8일 오전 사의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수용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5시 50분경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날 최 전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장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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