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정숙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 관내 4개 농협보리수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 보리수매현장 방문 [사진=영광군청]
김준성 영광군수 보리수매현장 방문 [사진=영광군청]

2021년산 보리 파종 면적은 쌀보리 1516ha, 겉보리 242.9ha, 맥주보리 5.1ha로 총 1841ha으로 전년(2275ha)대비 19.1% 감소했으며, 총 생산량은 전년(1만1557톤)대비 15.6% 감소된 9757톤이다.

평년대비 강수량과 일조량이 많아 작황은 양호하며, 올해 보리 예상생산량은 10a당 530kg으로 총 9921톤을 매입해, 호남정미소(해남), 광복농산(청주)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보리매입가격은 40kg 기준으로 중앙회 3만2000원, 자체매입은 2만5000원 내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의 보리수매 폐지로 최근 보리 재배농가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보리의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판로가 확보돼야 하는데 생산 가공 체험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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